
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나면 기쁨도 잠시, 현실적인 걱정이 밀려오곤 해요. 치솟는 물가에 육아용품부터 교육비까지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특히 부모급여 제도가 확대되면서 부모들의 어깨가 조금은 가벼워졌죠.
영유아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다면 꼭 신청해야 하는 지원금, 바로 영유아 보육료 지원이에요. 0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집을 다니는 모든 아동이 지원 대상이랍니다.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정부가 보육료 전액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부모가 직접 내는 돈이 없다는 점이에요.
- 지원 대상 :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부터 5세까지의 아동
- 지원 내용 : 연령별 보육료 지원 단가를 전액 지원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연령별 보육료 지원 단가는 다음과 같아요.
| 연령 | 기본 보육료 | 24시간 보육료 | 시간제 보육료 |
|---|---|---|---|
| 0세 | 540,000원 | 810,000원 | 629,000원 |
| 1세 | 475,000원 | 712,500원 | 342,000원 |
| 2세 | 394,000원 | 591,000원 | 232,000원 |
| 3~5세 | 280,000원 | 420,000원 | - |
시간제 보육료는 뭐예요?
시간제 보육료는 정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에서 0~2세 반 또는 장애 아동을 보육할 때 지원되는 비용이에요. 모든 어린이집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니,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문의해 보세요.
2세 미만 영아를 위한 '부모급여'
2022년 처음 도입되어 2024년부터 대폭 확대된 부모급여는 2세 미만 영아를 키우는 가정에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예요. '현금'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죠. 2025년 현재는 0세 아동에게 월 100만 원, 1세 아동에게 월 50만 원이 지급된답니다.
- 지원 대상 : 만 2세 미만(0~23개월) 아동
- 지원 내용
- 0세(만 1세 미만) : 월 100만 원 현금 지원
- 1세(만 1세 이상~2세 미만) : 월 50만 원 현금 지원
잠깐, 어린이집을 다닌다면 어떻게 되나요?
부모급여는 보육료 지원과 중복으로 받을 수 없어요. 대신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해 준답니다.
- 0세 : 기본 보육료 54만 원을 제외한 46만 원 지급 (100만 원 - 54만 원 = 46만 원)
- 1세 : 기본 보육료 47만 5천 원을 제외한 2만 5천 원 지급 (50만 원 - 47만 5천 원 = 2만 5천 원)
이처럼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보육료를 지원받고, 그만큼을 제외한 금액을 부모급여로 받는다고 이해하시면 돼요.
어린이집·유치원 미이용 아동을 위한 '양육수당'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경우, 양육수당을 신청할 수 있어요. 24개월 이상부터 86개월 미만까지의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랍니다.
- 지원 대상 :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24개월 이상 86개월 미만 미취학 아동
- 지원 내용
- 비장애 아동: 월 10만 원
- 장애 아동 : 36개월 미만은 월 20만 원, 36개월 이후는 월 10만 원
양육수당은 매월 25일에 보호자 계좌로 입금되니, 날짜를 꼭 기억해 주세요.
생생한 경험담
사실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지원금들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몸소 느끼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어떤 제도가 있는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몰라 정신이 없었어요. 하지만 주변 부모들과 정보를 나누고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신청했더니, 생각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죠.
특히 얼마 전에는 부모급여가 입금되는 날, 아이 장난감과 책을 사주면서 '이게 다 정부 지원금 덕분이구나' 하고 남편과 함께 고마워했답니다. 물론 이런 지원금만으로 육아의 모든 부담을 해결할 수는 없어요. 치솟는 물가에 맞벌이가 아니면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든 세상이니까요. 하지만 제도가 있다는 걸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지 차이예요. 복잡해 보여도 조금만 시간을 내어 알아보면, 아이를 키우는 데 분명 큰 힘이 될 거예요.